직장인소개팅 - ehnh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9가지 신호

유민상이 '17년째 솔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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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걱정 상담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마지막으로 연애한지 15년 정도 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주변에 연애 조언을 구하고 두세 번 만나 봤는데 잘 안되더라. 소개팅이 면접 보는 느낌이다. 실수하지 말자, 손해 주지 말자 이처럼 마음하니까 소개팅도 해 달란 말을 절대 안 하게 된다"라고 추가로 언급했다.

그는 본인 혼자서 '연애 못하는 여자'라고 밝혀졌습니다. "이번년도 44세인데 이 연령대에 연애즐기다보면 결혼까지 마음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근래에 연애즐기다보면 바로 결혼이라는 그런 압박감이 큰 것 같다"라고 봤다.

유민상은 "진정한 억울한 게 포털홈페이지에서 제 제목을 검색하다보면 연관검색어에 이혼, 돌싱 그런 게 나온다. 장가를 안 갔는데 왜 이혼부터 뜨냐. 인지가 안 간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샀다.

오은영 박사는 "유의미한 연애 경험이 어찌나 있냐"라며 직장인소개팅 - ehnh 궁금해 했다. 유민상은 "진득한 만남은 9번 정도 있었다. 스무살 때 채팅이 유행이라 그러한 만나 3년 반 교제했다"라며 "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돼서 동료들과 연령대트클럽을 한창 다녔다. 연락처 주고받은 여자 분에게 영화 한 편 보자고 제가 제일 먼저 그랬다"라고 밝혔다. "우선해서 연락한 거냐. 잘하셨네"라는 오은영 박사의 현상에 유민상은 "저러할 때는 잘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쉽지 않다"라고 고백했었다.

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중압감을 토로했었다. "너무 부담스럽다. 형자금 선배가 도와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 잘 안되면 어찌나 서운해 하시겠냐. 어렵다.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래서 실수하지 않으려 한다. 면접 보는 것처럼 최대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라고 털어놨다.